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에르조제프 프루동 (문단 편집) == 개요 == >"프루동은 우리 모두의 스승이다."[* 원문 Proudhon is the master of us all. 프루동은 프랑스인이고 바쿠닌이 러시아인인데, 둘다 아닌 영어로 써 있는게 이상한데, 출처가 캐나다인 작가(영어사용자)라서 그렇다. 이건 바쿠닌이 직접 쓴 글이 아니고, 캐나다와 영국에서 활동한 아나키즘 작가 겸 언론인이었던 '''조지 우드콕'''(캐나다에서 출생만 하고 아기때 가족이 영국에 이주해서 40여년간 살다가 중년에 다시 캐나다로 이주하여 정착)이 썼던 '''프루동 평전'''에 나오는 말이다.(물론 19세기 프루동, 바쿠닌만큼은 아니지만, 우드콕도 20세기 아나키즘 활동가 중에서는 매우 유명한 사람이다.) 즉 조지 우드콕이 평전을 쓰려고 조사하다보니 바쿠닌이 그런 말을 했다는 걸 조사했다는 것인데, 막상 그냥 했었다고만 나오지 언제 어디서 그 말을 했다고 조사했는지 출처는 나오지 않으며, 우드콕은 바쿠닌이 죽고 나서 태어난 20세기 사람이라 직접 만나 본 적이 없다. 그렇기에 그냥 우드콕의 책이 계속 인용되고 있다.] >---- >[[미하일 바쿠닌]] [[프랑스]]의 [[아나키스트]] [[철학자]]. 스스로를 아나키스트라고 부른 최초의 인물이다. 아나키(anarchy)는 "지배자가 없는" 혹은 "권위에 반대하는"이라는 의미를 지닌 그리스어 아나르키아(anarkhia)에서 파생된 말로, 국가의 권위, 고용주의 권위 등 기존 서열적 제도의 모든 외적 권위를 거부하는 개념이다. 1840년 프루동은 이 말을 자신의 사상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사용하였다. [[소유]]는 '과거로부터 축적된 경험과 공동 노동의 성과'이므로 그 소유를 이용하여 재산을 불리는 '고리대금', '지대', '임대료'는 도둑질과 같다고 주장하여 당대 부르주아지를 경악하게 했다. 이른바 '소유는 도둑질'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개인의 사적소유는 '개인의 노동을 위해 필요한 생산수단일 경우'[* 프루동은 이를 '점유(possession)'라고 불렀다.]만 제외하고는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프루동은 노동자들의 상호주의에 바탕을 둔 인민은행이 신용대부를 통해 상업과 공업에서 [[노동조합]]과 [[협동조합]]들의 결성을 지원하면 점진적으로 [[자본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렇게 인민은행이 일단 활성화되면 자본가들도 자금을 위탁할 수밖에 없으리라는 것이었다. 궁극적인 목표는 사회의 자연적인 노동단위가 되는 노동조합과 그 조합들이 수평적인 연방관계를 맺는 것에 있었으며, 이를 통해 국가의 수직적인 권력으로부터의 해방을 추구하는 데에 있었다. 프루동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명(폭력)을 주장하지 않았고, 노동자들이 정치의 영역에서 독립된 세력으로 진입할 것을 강조했다. 무정부주의자면서도 정부의 [[국회의원]]으로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했던 것은 바로 이런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모습을 두고, 스스로를 '[[역설]]의 인간'이라 자랑스레 외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